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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부촌 10곳 중 7곳은 가주…베벌리힐스·뉴포트비치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븍가주의 애서튼으로 조사됐다. 7년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체인 클리버가 질로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집계한 집코드별 주택 가격 비싼 도시 10곳에 애서튼을 포함해 상위 10곳 중 7곳이 가주 도시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2위 베버리힐스(90210), 3위 사가포낙(11962), 4위 로스알토스힐스(94022), 5위 메디나(98039)에 이어 샌타모니카(90402), 몬테시토(93108), 랜초산타페(92067), 워터밀(11976), 뉴포트비치(92657) 순으로 조사됐다. 〈표 참조〉     시애틀 인근 메디나(98039) 지역을 제외하고 상위 10에 이름을 올린 도시 대부분은 전국에서 가장 큰 도시인 LA 혹은 뉴욕 지역이다.     전국 최고 부촌인 애서튼(94027) 지역은 샌프란시스코와 샌호세 사이 샌프란시스코만 연안에 위치한 전통적인 고급 주택지역이다. 실리콘밸리의 기업가들을 비롯해 부자들의 저택이 줄지어 들어서 있는 곳이다. 이곳의 주택 중간 가격은 736만 달러로  2018년의 조사치인 495만 달러와 비교하면 50% 가까이 올랐다. 또 전국부동산협회(NAR)가 조사한 4월 전국 주택의 중간 가격인 38만8000달러보다 19배 이상 웃돈다.   1990년대 TV쇼 ‘베벌리 힐스의 아이들’을 통해 부촌의 대명사가 된 베벌리힐스의 90210 지역은 2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최고 부촌으로서 명성을 고수했다. 이곳의 중간 주택가격은 511만 달러로 지난해 512만 달러와 큰 차이가 없었다.     북가주 베이지역에서 애서튼과 함께 대표적인 샌호세 인근 부유층 지역인 로스알토스힐스(94022)의 중간 주택가격은 426만 달러였다. 4년 전에는 가주 최고 부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 남가주 지역 도시로 샌타모니카(417만 달러), 랜초 산타페(390만 달러), 뉴포트비치(386만 달러)가 랭크됐다. 또한 오프라 윈프리와 해리 왕자가 고향이라고 부르는 샌타바버라 인근 몬테시토(394만 달러)가 상위권에 포함됐다.     가주 이외 지역에서는 뉴욕주의 사가포낙(11962)이 475만 달러의 주택 중간가로 3위에 올랐다. 뉴욕주의 워터밀(11976)도 386만5000 달러로 9위을 차지했다. 5위에 안착한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메디나의 중간치는 418만 달러였다.     해안지역인 메디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주 빌 게이츠와 아마존의 창업주인 제프 베조스 등 억만장자들이 사는 소도시로 인구 3000명에 불과하다. 도시 구석구석에 감시카메라가 설치돼 있고, 24시간 경찰이 순찰하면서 사생활이 최대한 보호되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은영 기자 lee.eunyoung6@koreadaily.com베벌리힐스 뉴포트비치 전국 주택 최고 부촌 주택 중간가

2023-05-24

일리노이 최고 부촌 케닐워스

일리노이 주 최고 부촌은 미시간 호변에 위치한 시카고 북 서버브 케닐워스 (Kenilworth)로 나타났다.     또 일리노이 주에서 주택 평균 가격이 높은 부촌은 대부분 시카고 인근 서버브에 밀집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 정보 웹사이트 '스태커'(Stacker)는 최근 온라인 부동산 웹사이트 '질로우'(Zillow)의 통계를 바탕으로 일리노이 주 각 타운들의 주택 평균 가격 순위를 선정했다.     지난 2022년 4월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겨진 순위에서 전체 1위는 케닐워스가 차지했다. 케닐워스의 평균 주택 가격은 154만3695달러로 일리노이 주에서 가장 높았다.     2위와 3위는 케닐워스의 인근 타운이자 미시간 호변에 위치한 위넷카(141만8184달러)와 글렌코(131만3400달러)가 각각 차지했다. 이들 세 도시의 평균 주택 가격은 모두 100만 달러를 넘었다.     이어 힌스데일(99만1325달러), 골프(96만2147달러), 배녹번(94만4986달러), 레이크 포레스트(92만9444달러), 사우스 배링턴(91만2159달러), 배링턴 힐스(84만917달러), 윌멧(84만150달러)이 4위~10위에 올랐다.     이 외 오크브룩(13위•73만7684달러), 롱그로브(14위•73만1451달러), 인버네스(20위•66만5018달러), 하일랜드 파크(23위•62만9173달러), 노스브룩(25위•61만1966달러), 글렌뷰(26위•59만8436달러), 링컨샤이어(28위•58만1197달러) 등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Kevin Rho 기자일리노이 부촌 일리노이 최고 최고 부촌 미시간 호변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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